정말로 간절히 원하는 그무엇..

여우가 토끼를 사냥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토끼는 잡히지를 않습니다..
여우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 하지만..
토끼는 살고자 온힘을 다해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화장실 문에 붙어있던 글의 도입부분이다.
정말로 간절히 바라는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게되고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는 힘이생겨..
결국에는 이루어낸다는 내용..

정말로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한다는것. 그것이 뭘까.
과연 나는 내가 원하고 이루고자 했던것이 있었던가.
되묻게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간절히 원하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던적이 없었던듯 하다.
무언가에. 집중해서 빠져본적도 없고.
대단히 간절히 원한적도 없고. 그저 하루하루 무난하게 살았던것 같다.

항상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많이하지만.
그때마다 떠오르는 구차니즘과.
지금아니면 다음에, 더 여유가있을때 하면된다라는 안일함.
정말로 간절히 원하지 않았기에 스쳐지나간것들이 많다.
그당시 정말 간절히 원했다면.
뭐라도 할라고 노력을 했을텐데, 그런 시도도 하지않고 넘어갔으니.
아직 나에겐 정말 간절히 원하고 이루고자하는 그무엇이 없나보다.

나름 소소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아가고있기에 괜찮은듯하면서도.
무언가 가슴한켠에 남는 아쉬움은 어쩔수없다.
간절히 원하는것이 없었다니...

연금술사를 읽다보면 이런 글귀가 있다.
(이책의 핵심을 드러내는 말이다.)
'니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있으면 온우주가 너의 소망을 들어준다.'

그리고 마왕과 흥찬이 형님이 그러셨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진짜로 원하고 그것에 자신이 가진 힘을 아낌없이 쏟는다는것.
인생을 살면서 정말 한번쯤은 해볼만한 멋진일인데.
실패하면 실패하는대로 교훈을 얻고. 투지를 얻게되고.
성공하면 성공하는대로 자부심과. 즐거움을 얻을수 있고.

세상을 빡빡하게 고생하지않고 여유있게 사는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 바라는것에. 모든것을 걸어보는것도.
나쁘지않은 인생이될 것이다.
아니 멋진 인생이될 것이다.

무조건 뭔가를 이루려는 생각은 자신을 압박할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전부를 바쳐 간절히 바라는 먼가를 이루려는 시도.
한번뿐인 인생에서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그게 대상이 무엇이든.

'니 전부를 걸어보고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있으면 온우주가 너의 소망을 들어준다.'
다시한번 되새기고 나를 돌아봄직한 자극이 되지 않겠는가.

by metaljjang | 2007/08/25 01:22 | 손가는대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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